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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청년 일자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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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이성원

2017년 06월 07일

도시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면
해마다 정착지원금 3천만원씩을
3년 동안 지급하겠다

경상북도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내놓은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의 골잡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인구 고령화 해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이 성원기자가 보도합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30년 이내 23개 시군 가운데
17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 경상북도는 역발상으로 도시청년이 농촌에서 창업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2030년까지 도시청년 2천 380명에게
해마다 사업과 정착지원금으로
1인당 3천만원씩 3년동안 지원합니다.

2009년 일본이 추진해 효과를 거둔
지역부흥 협력대 라는 사업을 벤치마팅
했습니다.

최근에 열린 토론회에서 성공 사례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김 억종/ 문경시 동로면
" 앞으로 농업과 제가 하고 있는 수제
맥주시장은 매년 해마다 성장하고 있고요.
앞으로 비젼은 상당히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와함께 경상북도와 시.군 그리고 지역 대학들이
청년 일자리 늘리기에 힘을 모으기 위해
청.학.관 협력 선언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경상북도내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주 4일정도 근무하고 월 12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취업준비를 할수 있습니다.

김 관용/ 경상북도지사
" 취직될 수 있도록 총 책임을 지고 예산도 집중적으로 다른 예산을 축소해서 일자리 만드는 예산에 집중하겠습니다. "

경상북도는 이를위해 전국 최초로 만든
청년 취업과를 국장급 기구인
청년 일자리 총괄정책관으로 확대 하는 등
모든 역량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합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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