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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중학교 성과 커 .. 설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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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이성원

2017년 07월 22일

농촌 학생수 감소 대책으로
정부가 3개 이상 학교를 하나로 묶는
기숙형 중학교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요.

학생과 지역민들의 반응이 좋아
설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경북 중부 중학교
입니다.

이웃한 의성 단밀중과 비안중 그리고
안평중 이 세 학교를 통.폐합한
경상북도 기숙형 중학교 1호입니다.

새로 지은 학교 답게 냉난방은 물론
조명과 칠판 등 모든 시설이
최신형입니다.

학생들에게 개방된 컴퓨터는
도시와 농촌의 벽을 없애줍니다.

학생 모두 무료 급식에
기숙사에서 생활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이런 시설보다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 더
좋습니다.

김 현수 / 경북 중부 중학교 3년
" 남자애들이 늘어나고 저희는 좋아하는
체육활동도 많이 할수 있는데 여자들도 늘어나
뭔가 다른 선전작업할 때 도움되는게 많죠 "

학교에서도 학생수가 적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다양한 방과후 학습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좋은 반응에 힘입어 경북에는
기숙형 중학교가 지난해 2곳에 이어
올해 2곳 그리고 내년에도 2곳이
새로 문을 엽니다.

하지만 이런 외형적인 성장 이면에
사춘기 중학생 방과후 생활지도 등
숙제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임종식/ 경북 교육청 교육?장
" 전문 상담교사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에 대해서는
전보점과 승진점에 가산점을 검토.."

경북은 통폐합 대상인 소규모 학교가
전체 학교 수의 3분의 1이 넘어
기숙형 중학교 정착여부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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