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어제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완자료를 대구 환경청에 제출했습니다.

보완자료는 기지 외부 전자파 측정치와 동식물 영향 등에 관한 것으로 환경청은 오늘부터
한국 환경정책평가 연구원 등과 함께
본격 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환경청 관계자는 일정을 감안하면 이번주에
평가를 끝내기 힘들다고 밝혀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와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은
빨라도 다음주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편 사드반대 단체와 주민들은 오늘 오후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사드 추가배치 저지를 위한 비상행동 기간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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