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내년 4월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개원식 열린다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17년 10월 20일

국립묘지로 승격된 대구 신암선열공원
개원식이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도 공식 초청될 예정입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개원식이
내년 4월로 잡혔습니다.

지난달 28일, 국립묘지 승격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통령 공포를 거쳐 6개월 내로
시행되는데 따른 겁니다.

개원식에는 독립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립묘지 개원 기념 음악회를
비롯해 백일장과 마라톤 대회 등
기념행사도 다양하게 열립니다.

묘역도 새롭게 단장됩니다.

안동 출신의 김동삼 지사 등
독립 유공자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기념탑 형태의 현충시설과 함께
전시실도 만들어져 교육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이를 위해 13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태옥/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국립묘지 승격 지정 기념행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보훈처와 예산 확보 등 현안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클로징>내년 4월이면 7번째
국립묘지가 대구에 들어서게
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이 국가적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청와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