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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절반 이상, 내년 상반기 경기 '악화'
입력 : 2017-12-07 21:02
취재부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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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다가왔다고 하지만 우리 지역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너무 안 좋습니다.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새해에 신입사원을 뽑지 않겠다고 답하는 등 경기 전망을 어둡게 봤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대구 성서공단 한 자동차 부품업체는 내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인건비 인상분만 1억원에 달합니다.

내수 부진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에다 또 시작된 현대차 부분 파업은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 "저희 같이 차입금이 많은 업체에서는 굉장히 큰 부담이고요.

환율 하락 문제도 같이 연동이 돼 가지고 3가지 다 큰 리스크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하듯 대구 상공회의소 조사결과 CG> 지역 업체 1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은 내년 상반기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답했습니다.

CG> 섬유업종에서 내년 경기를 가장 어둡게 전망했고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이 뒤를 이었습니다.

CG> 가장 큰 경영애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내수부진과 노사인력, 자금사정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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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기업들은 올 한해 가장 큰 이슈를 최저임금 인상 결정이라고 응답해 내년에도 뜨거운 현안이 될 전망입니다.

CG> 조사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내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최정호/대구상공회의소 조사홍보부장 "사드 갈등과 북핵 문제 같은 외부 요인에다 내수 부진, 최저임금과 같은 노동환경의 변화 등이 회복세를 제약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차츰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지역 기업들은 내다봤지만 절반 정도는 여전히 경기 회복 시기를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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