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대 비자금 조성하고
이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어제 오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뒤
15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어제 오전 8시 20분께 변호인과 함께
출두한 박 행장을 상대로
비자금 조성 경위, 규모,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하고 15시간여만인 어제 자정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경찰은 박 행장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그동안 조사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