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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산지구 불법 '다운계약' 512건 조사 착수
입력 : 2018-01-03 20:55
취재부 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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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 이어 경산 중산지구에서도 아파트 분양권 다운 계약이 무더기로 적발돼, 경산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웃돈이 최고 1억 5천만원까지 붙었는데 허위신고로 의심되는 거래가 5백여건에 조사 대상자만 천명이 넘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경산 중산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 허위신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그동안 대구 수성구뿐만 아니라 중산지구에도 다운계약이 판을 친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사실로 확인된 겁니다.

cg> 동대구세무서와 경산세무서가 부동산중개업소 두 곳을 나누어 조사했는데 각각 82건과 78건씩을 확인하고 경산시에 통보했습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 상시 모니터링에 적발된 352건까지 경산시가 조사에 들어간 허위신고는 모두 512건에 대상자가 천 명을 넘습니다.

서경일/경산시 지리정보과장 "(세무서에서 통보된 내용을 가지고 의견서를 제출받고 그 내용을 검토해서 허위로 드러나면 경찰서에 고발도 하고 (조치를 할 것입니다."

허위신고는 거래가격을 낮춰 신고한 다운계약이 대부분입니다.

포스코 더샵 1차가 100건으로 가장 많고 2차 37건, 푸르지오 23건 등으로 모두 분양권 전매가 수없이 이뤄졌던 아파트들입니다.

중개업소 관계자 "(프리미엄이 1억 5천 정도 보시면 돼요.

질문-1차는 손바뀜이 많이 있었습니까.

답- 거의 다 많이 바뀌었고 중간에 사신 분들도 P가 많이 올랐어요."

적발된 부동산중개업소 두 곳은 최근 폐업을 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중산지구 내 중개업소 30여곳도 지금은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중개업소 관계자 싱크 "(거래가 그냥 완전 전멸이지요.

한 달에 2건-3건 정도 전체적으로 주위에서 봤을 때 (더 샵2차가 2-3건 밖에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경산시는 부과될 과태료만도 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대상자들에게 소명기회를 준 뒤 경찰에 고발할 예정인데 과태료에 세금폭탄까지 맞지 않으려면 자진신고할 것을 경산시는 권고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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