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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저수율 역대 최저치, 3월 식수난 불가피
입력 : 2018-01-04 11:08
취재부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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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금호강 물을 끌어오는 공사가 이달 말 완공되면 대구 시지지구와 경산지역은 제한 급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이 다음달까지 이어지면 3월부터는 대구지역 식수난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운문댐은 수몰 전 마을과 도로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이제 취수 불가능한 수위까지는 3미터 남짓 남았습니다.

저수율은 11.3%, 댐 완공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TR> 지난해 강수량은 예년의 절반, 댐 유입량은 5분의 1 수준으로 물 빠지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6차례나 수계를 조정하며 줄어든 운문댐 원수 공급량 10만 천 톤을 낙동강 수계로 돌렸습니다.

금호강 물을 끌어오는 도수관로 공사는 공정률 52%로 수자원공사측은 수돗물 공급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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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쯤 도수관로가 완공되면 다음달초부터는 운문댐 대신 금호강 물을 고산 정수장까지 가져가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구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봄까지 가뭄이 지속되면 수급차질은 불가피합니다.

김배호/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배수과장 "그런 부분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케이워터와 상호 협력해서 전체 12만 7천 톤에서 14만 5천 톤까지 증설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중에 있습니다" 김종오/케이워터 금호강도수로건설단 공사부장 "당초에 12만 7천 톤에 맞춰서 모든 부분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추가로 보내는 부분은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12만 7천 톤 이상 보내는 것은 불가하다고 봅니다" 계속되는 물부족 사태에 대비한 광역권 단위의 수자원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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