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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피해 소상공인 등에 2천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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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18년 01월 17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등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가 2천 5백억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하지만 단기 처방에 불과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지역 사업체 20여 만개 가운데
1인 사업체 비율은 42.7%,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크다는 얘깁니다.

대구시가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 대책은
이들 영세업체와 취약계층 지원에
2천 500억원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우선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천4백억원을 지원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과 보증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취업 1년 미만의 청년 근로자가
2년간 근속하면 천 600만원의
적립금을 만들어주는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신경섭/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청년들을 위해서는 대구 일자리 청년 디딤돌 사업이라든가 다양한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놓은 지원책들이
서민 경제 안정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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