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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육사 문학관 개장..실천 문학인 산실 기대
입력 : 2018-01-16 15:40
경북본부 양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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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 시인 이육사로 널리 알려진 이원록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시인이자 독립운동갑니다.

선생을 기리는 문학관이 새롭게 단장돼 문을 열었는데 후배 문학인들을 양성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숙식시설도 갖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7번의 투옥 끝에 베이징의 한 감옥에서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74주기를 맞았지만 아직도 조국 사랑을 몸 바쳐 실천한 그의 시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육사 시 <황혼> 낭송:김형숙]
"황혼아 네 부드러운 손을 힘껏 내밀라 내 뜨거운 입술로 맘대로 맞추어 보련다".

단순한 전시관에 불과했던 그의 문학관도 이름에 걸맞게 새로 꾸며졌습니다.

우선 일반인들이 머물면서 문학이나 역사를 배우고 논하는 생활관이 들어섰습니다.

.
[브리지]
생활관에는 이런 4인용 객실 20개가 마련됐습니다.

동시에 80명이 숙식을 하며 지낼 수 있는 겁니다.

핵심은 육사의 뒤를 이을 문학인들을 키울 수 있는 창작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조영일/이육사 문학관장]
"저희들도 문예대학을 앞으로 개강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좀 쉽게 문학에 접근해 올 수 있는 일들도 펼치고 싶고".

기존의 전시 공간도 넓혀 전시물도 보강했고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었습니다.

또 원형이 많이 훼손된 채 방치됐던 생가 육우당도 고증을 거쳐 복원했습니다.


[이옥비/이육사 선생 딸]
"이런 건물을 지었을 때 많은 분들에게 아버지를 알리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싶습니다".

국책 사업인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219억 원을 들여 2년여 공사 끝에 새 문학관이 마련됐습니다.

육사처럼 실천하는 문학인을 배출하는 역할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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