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대구 교육감 선거..후보 단일화가 관건
공유하기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18년 02월 17일

[앵커]
오는 6월 대구 교육감 선거에는
현재까지 전직 장관과 교수, 초.중등교사 출신 등 모두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성사되면 진영 대결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강은희 전 여성부장관은 교육 양극화 해소와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 인재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보수와 중도 진영을 아우르는데 힘쏟고 있습니다.

초등교장 출신의 이태열 전 남부교육장은
초중고 무상급식 확대 시행 등을 앞세워
대구교대 동문들을 중심으로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김사열 경북대 교수는
학생중심 교사 책임제와 선진형 공교육 실현을 내세우며 대구 교육의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층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중등교사 출신, 정만진 전 교육위원은
학생과 교사,학부모를 위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경험이 많은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구 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가 관전 포인틉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좋은 교육감 추대 대구본부'는 이달 말까지
경선을 거쳐 강은희, 이태열 두 예비후보 가운데
한명을 압축할 계획입니다.

시민사회단체중심의 대구 네트워크도
다음달 말까지 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나섰는데 김사열 교수의 참여 여부가 관건입니다.

또 출마를 고심중인 김태일 영남대 교수와
홍덕률 대구대 총장의 최종 행보도
아직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