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민주당 동진 전략.. TK 단체장 모두 후보낸다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18년 02월 21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역 선거 분위기는
사뭇 고무돼 있습니다.

동진 전략에 나선
중앙당도 대구경북 시도지사는 물론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까지 모두 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지방선거 최대 변수였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불출마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은
지난 12일 제대로 대구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경선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앞서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과
박성철 전 공무원노조 총연맹 위원장이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후보 대부분은 김부겸 장관과의 관계를
부각시키고 지방분권과 새로운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장관의 출마 가능성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경선 시계를 3월 15일 공직 사퇴시한에 맞출 정도로
유력주자로서 김장관의 영향력은
진행형입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는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현역 국회의원과 3선 관록의 시장 출신 등이
흥행몰이에 나선 자유한국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도
경쟁력있는 후보를 모두 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지역을 교두보로
동진전략에 힘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도 새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입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대구 경북이 다 그랬던 같아요 (영남권) 6곳이 다 그 이전에 비해서 바닥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아져 있어서 참여자들도 높고 상당히 기대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클로징]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의 동진 전략이 부산과 경남에 방점을 두는 모양새여서 이번 선거에서 대구경북에 어느 정도 당의 화력을
집중할 지 관심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