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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성악하는 로봇 디바 에버
이혁동 기자 사진
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18년 03월 01일 0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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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와 로봇이 함께 무대에 서는
융복합 오페라가 세계 처음으로
대구에서 선보입니다.

로봇이 여자 주인공으로
대사의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고
노래해 오페라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이혁동 기잡니다.

오페라 여주인공이 출연진들과 함께
아리아를 부릅니다

사람처럼 대사의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며
노래를 부르고 동작을 하는 여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안드로이드형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이
처음으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무대에 서는
융복합 오페라 <완벽한 로봇 디바, 에버>를 선보입니다.

이동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 그룹장
"로봇의 실제 배우가 있거든요. 소프라노 마혜선 선생의 목소리, 제스처(동작)를 로봇이 어떻게 똑같이 사람처럼 표현하는가 표현 기술에 중점을 두어서 구연하였습니다".

로봇이 부르는 아리아는
성악가 마혜선이 미리 녹음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음향 영상제작팀이
제작 지원한 것입니다.

사람과 로봇이 무대에 함께 서서
오페라 대결을 펼치며 인공지능을 넘어선 인간지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최상무/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이랑 오페라가 접목된게 큰 특징이고 인간과 로봇의 대결구도를 이루는 공연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내일부터 (오늘부터)사흘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출연진은 올해 영아티스트 오디션에 합격한
신진 성악가들로 꾸며졌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은 물론 로봇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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