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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줄대기' 여전....정책선거 뒷전
입력 : 2018-03-07 20:56
취재부 권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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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김부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 줄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선거 때마다 정책 선거가 아니라 줄대기와 후광효과에 기댄 선거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오는 6월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 사무실입니다.

건물 외벽에 김부겸 행안부장관의 얼굴이 후보 사진과 함께 내걸렸습니다.

대형 걸개만 보면 누가 출마하는지 헛갈릴 정돕니다.

지방의원 출마자들도 김부겸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건 마찬가지, 저마다의 인연을 강조하며 '김부겸과 함께'란 구호가 빠지지 않습니다.

<박재권/더불어민주당 구의원 후보> "빛나는 황금 시대를 김부겸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유한국당에서는 친박이 사라지고 친홍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준표 대표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출마 예정자들마다 친홍 인사 잡기에 노골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표적인 친홍 인사로 분류되는 지역 의원에게 공천을 부탁하는 후보들이 있는가 하면 지근 거리에서 홍대표를 보좌해 온 구청장 출마자에게도 줄을 대는 모습입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강효상 비서실장에게는 당연히 전화가 많이 오죠, 그리고, 김대식 여의도 연구원장한테도 오고, 정확하게 금을 그어요" 클로징>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후보들의 줄대기로 이번에도 공약과 정책이 실종되고 있습니다.

결국 판단은 유권자들의 몫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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