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가 자신의 딸 박사학위 과정에
특혜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북대 간호대학원 박사과정 A씨는 2년동안 어머니인 B교수의 수업과목 3개를 수강했고,
B씨는 딸의 박사논문 주제발표 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대는 딸이 입학할 때 교수가 특수관계를 신고했는지, 딸의 시험과 논문발표 과정에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제 교수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가 철회했고
딸은 이번 학기 자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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