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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대구시장 '권영진 선두', 대구시교육감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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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18년 03월 20일

대구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권영진 현 시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대윤 후보가 앞선 가운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3명은
오늘 긴급 모임을 갖고
단일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 교육감은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입니다.

권준범, 이혁동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먼저 다자 구도에서 본
대구시장 후보 지지돕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권영진 시장이
31.9%로 가장 높았고,
임대윤 10.7, 이재만 9.8,
이진훈 6.9%로 세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 사공정규 2.7,
이상식 2.0, 김재수 1.9,
이승천 0.9% 순이었고,
지지 후보 없다와 잘모른다는
부동층이 31.1%였습니다.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엔 권영진 후보가
38.9%로 가장 높았고,
이재만 8.8, 이진훈 5.5, 임대윤 4.7%,

나머지 네 후보는 모두
모두 1%대 안팎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후보 중에는
권영진 후보가 45%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만과 이진훈
후보의 지지도가 각각 13%와 9.6%로
오차 범위내 접전이었고,
다음으로 김재수 2.8%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서는
임대윤 후보가 21.2%로 가장 높았고,
이상식 9.7, 이승천 8.2%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C와 매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를 통해
대구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전환 EFFECT>

대구시 교육감에 대한 선거 여론 조사는
4명의 후보를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강은희 14.7, 김태일 12.9,
김사열 12, 이태열 8.3%로
뚜렷한 선두 후보 없이
오차 범위 내 혼전 양상입니다.

지지 후보 없다와 잘모른다는
부동층 비율이 49.4%로
대구시민 2명 가운데 1명이
교육감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감 성향에 대해선
보수와 진보가 각각 25.9%와
28.8%로 엇비슷하게 조사됐고,
중도도 23.7%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33.5%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6.4,
바른미래당도 10.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와
잘하고 있는 편이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56.9%로
부정적인 답변 33.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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