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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TBC)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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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정병훈

2018년 03월 23일

신라시대 화랑들이
무예 수련을 하던 곳이
경북 청도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청도군이 화랑정신을 계승 체험하면서
숙박 등이 가능한 관광체험타운인
신화랑풍류마을을 운문댐 주변에 조성해
정식 개관했습니다.

TBC 정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운문댐 아래 30만 제곱미터의
탁 트인 부지에 조성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입니다.

국비 등 610억원을 들여
화랑정신기념관을 비롯해 정신수양관과
숙박시설인 화랑촌, 국궁장,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어제 정식으로 개관했습니다.

박재영/경북 청도군 문화관광과장
"다양한 계층에서 우리 공공시설을 이용해 교육장소라던지 훈련시설이라던지 그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어린이들이 와서 같이 놀 수 있는 어린이 키즈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화랑정신기념관은 가슬갑사에서
세속오계를 전수한 원광법사
그리고 화랑들의 활동 등을
다양한 영상시설을 통해 소개하고
체험이나 놀이도 가능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할쏘기,말타기 등을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VR관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단체 숙박이 가능한
화랑촌과 야영장 야외체험시설 등은
가족캠프는 물론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연수도 가능합니다.

송만근/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사무국장
"삼국통일의 정신적인 기반이 된 화랑정신을 이 공간에서 체험하고 교육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또 다른 맥을 이어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앞으로
모험과 체험이 가능한 야외놀이시설인
크리스탈텀 챌린지 시설과
산책로 등산로 등을 추가해
체험 만족도들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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