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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TK 인사 출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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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18년 06월 21일

오는 8월25일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TK 인사들이 당 지도부에 진출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당 대표 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최고위원을 노리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계파색이 옅고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에
정치적 기반이 있다는 점, 행안부 장관으로서 보여준 행정 능력 등이 호감을 사고
있다는 평갑니다.

[CG]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 장관은 16.7%를 얻어 박영선, 이해찬, 송영길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 장관이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가운데
당 대표 출마를 위해 먼저 장관직을 던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측근들이 전해 내각 잔류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또 다른 관심은 당대표 선거와 따로 치뤄지는 최고위원 선거에 TK 인사들의 출마 여붑니다.

대구의 홍의락 민주당 TK 특위 위원장과
경북의 김현권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김현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 지도부에 지역의 인사가 직접 자기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 매우 중요하고요 그리고 당의 주요 당직에 지역의 어떤 인사들이 참여하느냐가 지역민들에게는 큰 관심사일 수 있죠".

또 전당대회에 앞서 대구경북 지역위원장 공모에
얼마나 많은 지원자가 몰릴 지도 관심입니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바람을 확인한데다
이번에 임명되는 조직위원장은 2년 뒤 차기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클로징]
"그동안 대구경북과는 무관한게 여겨졌던
민주당 전당대회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TK 인사들의 출마여부에 따라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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