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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열대야-대구 와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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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8년 07월 16일

[앵커]
네, 이처럼 기록적인 폭염의 열기는
날이 저물어도 식을줄 모르는데요.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는
올빼미 피서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시원한 분수쇼가 펼쳐지고 있는
도심 분수 공원을 연결합니다.

한현호 기자, 거기는 좀 시원합니까?

[기자] 네, 저는 대구 달서구
와룡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에는 보시는 것처럼
보기에도 시원한 분수 쇼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음악과 화려한 LED 조명까지 더해지면서
마치 한 편의 멋진 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물줄기 사이를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만 봐도 더위가
저만치 물러간 듯한 느낌입니다.

공원을 찾은 시민 한분을
만나보겠습니다.

[시민]
Q.많이 더우셨죠
Q.이렇게 나오시니 어떠신가요?

네 물놀이가 끝나면
미리 준비한 시원한 음료와 과일들을
즐기며 열대야를 이겨내는 모습입니다.

바닥 분수와 쿨링포그가 설치된
이 곳의 현재 기온은 00도로
주변 온도보다 2도 가량 낮은 편입니다.

시원하고 볼거리까지 더해져
도심 근교의 피서 명당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처럼 도심 공원과 광장마다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각종 수경시설들이 설치됐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 밤 가까운 공원을 찾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열대야는
오늘까지 닷새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폭염과 열대야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도심공원과 캠핑장 등에는
열대야로 밤잠을 잊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와룡공원에서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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