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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막 오른 대입 수시...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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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18년 07월 20일

[앵커]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벌써 지역대학들의 수험생 유치경쟁이
폭염만큼이나 뜨겁습니다.

지역대는 고등학교를 찾아
설명회를 열고 있고
수험생들도 수시상담에 들어갔습니다.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대구 한 고3 교실에서 지역대 입학팀 관계자가 학교와 전공 소개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는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을 선점하기 위해섭니다.

여름 방학에 맞춰 수도권과 지역 대학들의
학생 유치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고3 진학실에서는 이번 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을 토대로 수시 상담이 이미 시작됐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준비도 분주합니다.

황덕구/덕원고 진학부장
"특히 학생부 성적이 6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보다 높다면 적극적으로 수시에 임해야 되겠습니다. "

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의 76%인 26만 여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여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86%를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뽑는데 수도권 대학은 종합전형 비중이 높은 반면
대구경북 대학은 교과전형 비중이 높습니다.

차상로/송원학원 진학실장
"수도권대학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시에서 비중 높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고사 대비 집중하고
대구경북권 대학은 교과성적 잘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 찾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꼼꼼이 비교 분석한 뒤, 유리한 대학별 전형을 찾고 대학별 고사는 교과공부와 연계해 수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 전문 대입학원과 대구 교육청이 마련한
수시 설명회도 오늘부터 이어지는 만큼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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