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베어링산업 미래성장동력으로
이지원 기자 사진
이지원 기자 (wonylee@tbc.co.kr)
2018년 08월 17일 18:03:30
공유하기
기계의 하중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것이 작은 베어링인데요,

이 베어링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와
생산 기업들을 모은 산업단지가
영주에 들어섭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이 달 말 문을 여는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텁니다.

이 곳에서는 첨단소재 분석과
정밀 측정, 신뢰성 평가 등
기술 지원과 연구를 담당합니다.

영주의 베어링 연구 인프라와
베어링 산업 선두기업인
일진 베어링 아트를 기반으로
영주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일진그룹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어제 협약식을 갖고 첨단 베어링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프로젝트 기술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장욱현/영주시장]
"일자리가 만5천개 정도 생기는데 영주 뿐 아니라 안동 예천 봉화
(경북 북부) 모든 지역이 와서 같이 일자리를 공유한다고 보고"

대통령 국정과제 공약사업인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는
영주에 130만 제곱미터 규모로
국가 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베어링은 기계 장치 산업 전반에 사용돼 산업의 쌀로 불리는데요,
대구 경북이 국내 시장의 53%를 차지하고 있지만 첨단기술은 해외 의존도가 높아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첨단 원천기술을 개발해
기술력 세계 5위에 진입하고
매출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0조원으로 늘리는 것이 목푭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산단이 있어야 사람이 몰려듭니다 북부지역을 위해 영주 베어링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

베어링 국가산단을 포함한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