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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물클러스터 완공.. 관련 기관 집적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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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18년 09월 26일

내년에 완공되는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관련 기관의 집적화가 절실합니다.

물기술 인증원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때
환경 공단과 환경산업기술원 등을 유치해야
시너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내년 6월 완공되는
물산업 클러스터에 물관련 분야의 모든 인증을
담당하는 물기술 인증원은 없어서는 안될
핵심 시설입니다.

오는 11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내년 초 인증원 입지를 결정할 계획인데,
환경부가 대구와 광주, 서울, 경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주체인 환경공단도 클러스터내에 인증원이 있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제 생각에는 가능하면은 인증원은 (클러스터와) 같이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 산업 클러스터에 입주를 약속한 20곳의 기업들은 인증원 설치 여부에 따라 투자를
최종 결정하겠다며 머뭇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효상/자유한국당 의원(국회 환노위)]
"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원스톱 지원을 하려면 물기술인증원이 반드시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내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유체성능시험센터 역시 꼭 확보해야 할 시설입니다.

이와함께 추가로 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공공기관 122곳 가운데 물산업과 연관된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산업 기술원이 대구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환경공단은 물산업 클러스터의 운영을 맡고 있고,
환경산업기술원은 물산업 관련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가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클로징]
"이처럼 물산업 클러스터 완공을 계기로 물관련 기관과 기업을 집적화시켜 대구가 아시아의
국제적 물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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