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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청년예술전과 사진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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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18년 11월 08일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건물이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또 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박 석 기자입니다.

옛 대구 연초제조창 사택이
청년예술 창조공간인 '수창청춘맨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운영을 맡은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개관 기념으로 괴물을 표현한 '몬스터전'과 청년작가 육성 프로젝트전 등 5가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청년 작가 40명은 상상 속의 세계나 존재에 대한 깨달음, 내면 등을 작품 100여점으로 선보였습니다.

설치 미술이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기법으로 청년들의 도전 정신과 삶과 희망, 예술적 생명력을 담은 '수창, 청춘을 리노베이션하다'전은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됩니다.

김향금/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
“서툴지만 새로운 것을 모색하고,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는…하지만, 거기에 예술가의 자유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한국 사진의 황금기인 1990년대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 예술의 태동과 아마추어.전문 사진가의
분리 등 1990년대 급변하는 한국 사진계의 모습과 함께 현대사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립니다.

이진명/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사진예술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그 대표성을 띠는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아놨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사진의 역사 태동을 한 눈에 바라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사진 전시뿐 아니라
사진 출판과 교육 등 분야별로 자료를 재구성한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전'은
내년 1월13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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