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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전용구장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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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김낙성
musum71@tbc.co.kr
2018년 11월 12일

[앵커]

시민 프로축구단 대구FC의
홈구장이 될 축구 전용경기장이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공정률 93%로
다음달 공사가 끝나
내년 1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김낙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구 축구팬들을 열광시킬
대구FC의 새 전용구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면적 2만5천 제곱미터,
최대 수용인원 만5천 명 규모로
옛 시민운동장을 재건축했습니다.

관중석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시야각을 찾아내
모든 좌석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S.T>
"이곳 그라운드와 관중석 사이의 거리는
7미터에 불과합니다.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가
그대로 관중들에게 전달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4면으로 된 경기장 지붕은
경기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관중 함성이 외부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설계됐고 태양광 집열 장치도 설치해
전기 생산도 가능합니다.

INT> 정윤철 소장 / 대구FC 전용구장 시공사
"지금 현재 공정률은 93%입니다. 지붕 공사와
관람석 공사 그리고 잔디를 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요. 12월에 전반적인
공사는 완료가 되고 1월, 2월 동안
잔손보기 공사와 시운전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축구 전용구장의 완공이 다가오면서
대구 fc 팬들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전화INT> 이호경 회장 / 대구FC엔젤
"전용구장 완공에 대한 기대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하고 저희들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또 엔젤의
성지로 만들어갈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515억 원이 투입된
새로운 대구FC 전용구장은
내년 1월 완공돼 시즌이 개막되는
3월에 역사적인 첫 관중을 맞이하게 됩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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