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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이사회, 행장 추천안 보류
입력 : 2018-11-08 17:58
취재부 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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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이사회가 DGB금융지주가 바꾼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주사의 안을 사실상 거부한 건데요.

이에따라 은행장 추천권을 둘러싼 대구은행의 내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대구은행 이사회가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추천권을 DGB금융지주가 가져가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규정까지 바꿨지만 은행 이사회는 일방적인 수용 요구는 부당하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은행 이사회는 지주 회장의 권한 집중을 막고 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은행장 선임을 위한 세부적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에 지주와 은행 동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내부 출신 은행장 선임과 은행장 자격요건 완화, 조속한 시일내 은행장 선임을 통한 경영 공백 최소화도 요구 사항입니다.

이같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은행과 지주 이사들의 공동간담회를 열 것도 지주사에 제안했습니다.

비자금 조성과 채용 비리등으로 위상이 실추된 대구은행이 임원 추천권을 둘러싼 내홍이 계속되면서 은행장 선임은 해를 넘길 공산이 더 커졌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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