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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시험장 표정 lte-경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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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8년 11월 15일

[앵커]
잠시 뒤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일제히 치뤄집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5만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한현호 기자, 수험생들의
입실이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저는 지금 경북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시험장 입실 시간까지는
이제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일찌감치 집을 나선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교문에서는 후배들이
힘찬 목소리로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 있는데요.
.
후배들의 응원에
웃으며 화답하는 수험생도 있지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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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 지역 121개 시험장에서는
지난 해보다 8백여명 줄어든 5만 4천
7백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입실 마감 시간은
8시 10분까지인데요.

혹시 늦을 것 같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았다면,
또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112나 119에 전화를 걸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와 싸이카 등을
총 동원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 시험이 시작되면
특히 영어듣기 평가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은 공사를 중단하고
차량도 경적과 사이렌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구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듣기평가 시간을 중심으로
시험장 주변 소음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전자담배와 통신기능이 있는
이어폰 반입이 금지되고 시험 종료령이 울린 뒤, 답안을 작성하면 부정행위가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수능 시험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차분하게
시험 잘 치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북고등학교에서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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