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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최초 드론 시험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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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18년 11월 15일

드론을 조종하려면
국가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그동안 지역에는
실기 시험장이 없었습니다.

오늘 영천에 드론 실기시험장이 들어서
응시자들이 다른 지역까지
원정가는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시험장을 다녀왔습니다.

무게 12킬로그램가량의 드론이
상공 5미터에서 12미터로 비행합니다.

지상에는 드론이 운항할 코스를 알리는
고깔 모양의 이정표가 설치돼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면허 실기시험과 같은 원리로
응시자는 드론을 삼각과 원주 모양 등
일정한 코스대로 조종해야 합니다.

<오운석/드론 실기시험장 운영요원>
"드론을 이동시켜서 드론이 정확한 위치에 이동하고, 정확한 경로를 통해서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드론 실기시험장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영천에 들어섰습니다.

드론 국가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실기시험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그동안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경남과 충북 등으로 원정을 떠나야 했던
지역 응시자들은 불편을 크게 덜게 됐습니다.

<양승열/드론 자격증 응시생>
"원래는 경남 고성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그렇게 잡혔다가 영천에 (시험장이)
새롭게 생겨서 이렇게 오게 되어서 거리도
너무 가깝고..."

영천 드론 실기시험장은
매주 두 차례 운영되는데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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