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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이전,3개 지역 공동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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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8년 12월 14일


군 공항이전이 너무 지지부진하자
대구와 수원,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동연대를 결성한 이들 단체는
올해 안에 군 공항 이전 최종 후보지 선정과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와 광주,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2백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도심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3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군 공항 이전 시민연대 협약을 맺고
공동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시설인 군 공항이전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만큼
국가가 책임지고 이전작업에 나서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특히 대구 통합신공항과
수원 군공항 최종후보지를
올해안에 선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홍명/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장
"최종 후보지를 12월말까지 확정하게 돼 있었습니다. 시민단체에서 할수 있는 일들은 빨리 (최종 후보지 )조기 확정을 해서 건설에 임하는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특별법상 기부대 양여방식의 경우
이전 비용 차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들 단체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공동 장외투쟁 등을 통해
정부를 압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장성근 /군 공항 이전 수원시민협회장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국가 사무임을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3개지역 단체가
한목소리를 내면 국방부의 대응도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번 시민연대 결성에는
수원과 대구공항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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