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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적쇄신 대구 2명, 경북 3명 의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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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18년 12월 15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적쇄신 대상 의원 21명을
발표했는데, 대구에서는 2명이
경북에서는 3명의 현역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대부분 친박계 성향
의원들이고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의원도 포함됐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조금전 발표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적 쇄신 대상 현역 의원 가운데 대구에서는
중 남구의 곽상도 의원과 동구 갑의 정종섭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산의 최경환 의원과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김재원 의원, 그리고 고령성주칠곡의 이완영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곽 의원과 정 의원, 이 의원은 당협위원장 직을
잃게 됐고 최 의원과 김 의원은 현재 당협위원장이
아닌 상태입니다.

이들 의원들은 앞으로 당협위원장 공모에도
응모하지 못합니다.

[이진곤/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
"이분들은 새로운 당협위원장 공모를 할 때 공모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대단히 서운하겠지만 앞으로 공모에 응하셔도 이분들은 안 됩니다".

이들 의원 대부분은 친박계 의원으로 분류되며
최 의원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이 의원은 1심에서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들을 포함해 현역 의원
21명의 명단을 당 조직강화특위로부터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이와함께 곧바로 전국 79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조직위원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대구는 중남구와 동구 갑, 을 북구 갑, 을
수성구 갑에서, 경북은 고령성주칠곡에서
직전 당협위원장을 배제하고
조직위원장 공모에 들어갑니다.

경북 경산은 직전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조직위원장 공모에 들어갑니다.

오늘부터 원서 교부에 들어갔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당사에서 접수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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