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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 - 대팍 광장서 한바탕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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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19년 03월 18일

대구FC의 새 보금자리인
DGB대구은행파크 앞에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는데요

고래밥이 될 뻔한 다이버부터
유튜버로 변신한 선생님들까지.

한주간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이향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개장 경기가 벌어진 지난 9일,
DGB대구은행파크 광장에
두 갈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노래가 나오자 가운데로 몰려드는
수많은 댄서들, 한치 빈틈 없는
칼군무를 선보입니다.

구성 - 댄스

곡이 바뀌면 또 다른 춤꾼들이 나서
새롭게 흥을 이어갑니다.

전문 댄서 못지 않은 실력이지만,
알고보면 일반 시민들인데요

대구가 기다려온 축구전용구장,
이른바 대팍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출신 한 유튜버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대팍 광장이 그야말로 핫플레이스가 됐는데요
이 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구FC가
요즘 잘나가고 있네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앞바다에서
해양 생물을 카메라에 담던 한 다이버,

아차 하는 순간, 먹이를 사냥하던 거대한 고래의 입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갑니다.

당시 사진을 볼까요?
고래 입 속으로 몸이 반쯤 들어가버렸는데요

뱃속으로 향하던 찰나
고래가 뱉어낸 덕분에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이 남성,
하마터면 피노키오 신세가 될 뻔했네요...

구성 - 랩

쉴새없이 랩을 늘어놓는 한 여성,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인가요?

어, 그런데... 래퍼 뒤로 칠판이 보이는데요

아이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이곳은 바로 초등학교 교실입니다.

랩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이현지씨.
구독자 20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스타이기도 합니다.

또다른 선생님은 아예 유튜브에다
가정통신문을 띄워놓기도 했네요

1인방송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이나
학부모와 소통하는 신세대 교사들이
최근 급속히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SNS 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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