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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시내버스가 전기차? 대구 25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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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9년 03월 23일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가
오는 25일부터 대구 도심 도로를 달립니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
전기 시내버스를 130대까지 늘리고
전기 승용차 보급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기존의 CNG버스와 비교해서
소음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도
거의 배출하지 않습니다.

대구시는 25일부터
대중교통 전용지구와 달구벌 대로를 관통하는
503번과 730번 버스 노선에
각각 5대씩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올해 18대를 추가로 운행하고
2022년까지 130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
"소음이 적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버스업계는 전기버스 한대 가격이 4억 원으로
CNG버스보다 2배 비싸지만
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연료비도 60%정도 절감돼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최균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충전 문제로 인해 (도입하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인프라 구축하고 난뒤에는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입이 가능할 걸로 생각합니다".
.
전기승용차 보급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7천여대를 보급한데 이어
2022년에는 7만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현재 천 250여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도 5천곳으로 확충합니다.

이와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노후된 경유화물차와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 4천여 대의 폐차를 지원하고
전기차로 바꾸면 한대에 4-5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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