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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삼성, 올 시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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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9년 03월 22일

[앵커]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달라진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사자군단의 올 시즌 전력과
전망을 짚어봤습니다.

한현호 기잡니다.

[기자] 확 달라진 사자군단이
가을야구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 시즌은 반드시 5강에 진입해
라팍 홈 구장에서 가을야구를 치르겠다는
각오입니다.

[강민호/삼성라이온즈 주장]
"캠프 때부터 선발 준비한다고 투수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봤고 운동을 열심히 잘한 것 같습니다."

겨우내 해외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을 담금질한 삼성라이온즈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한층 보강했습니다.

유격수 이학주의 영입으로
내야가 한층 탄탄해졌고 sk 출신 김동엽의
가세로 타선의 파괴력도 키웠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와 헤일리가
확실한 1,2선발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남은 선발 자리에
윤성환과 최채흥은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했고
군입대로 빠진 심창민의 공백으로
헐거워진 마무리도 불안요소입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시즌 초반에
전력을 풀가동해 승수를 차곡차곡 챙겨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서석진/TBC야구해설위원]
"시즌 초반 서른 경기의 성적을 볼 때 최하위를 면치 못했거든요. 그런 측면을 봤을 때 이번 시즌만큼은 시즌 초반 좀 무리를 하더라도 전력적으로 총출동을 해서라도 (승수를 챙겨야 합니다.)"

삼성은 내일 개장하는
창원NC파크에서 맥과이어를 선발로 내세워
개막전 승리를 노립니다.

TBC는 올 시즌도 삼성라이온즈 전 경기를
드림FM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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