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발생 석 달 전 포항 지열발전소에
해외 연구팀이 새로운 물 주입 기술을
처음 적용해 포항이 국제실험장으로 활용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산자부와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 등에 따르면
재작년 8월 독일과 스위스에 사무소를 둔 디스트레스 연구단체가 포항지열발전소에서
진행된 수리자극 방식의 물 주입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 단체는 작업 내용을 최근 국제학술지에도 발표했는데 정부조사단은 당시 작업에 앞서
규모 3.1 지진이 났는데도 신기술 실험을 강행한 것은 도의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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