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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통합공항 이전 공감 사업추진 속도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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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9년 03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해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2일
대구를 방문한 문 대통령과 15분간 독대를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과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설립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대해 군 공항만 옮기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통합 신공항 이전 작업이 더뎌서 그렇다며 진척이 빨리 될수 있도록 챙기고
지역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대통령 대구방문을 앞두고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k2만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존치 하자는
의견이 통합이전 보다 두배 정도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 여권관계자는 지역사회 합의를 전제로 대통령이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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