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정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연내 선정한다
이혁동 기자 사진
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19년 04월 03일 10:27:29
공유하기

정부가 처음으로
올해안에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시와 국방부는
이전 비용을 8조원에서 8조2천억원으로 합의해
통합 신공항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연내에 대구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관계기관 회의에서 상향된 종전부지 가치로
이전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기부대 양여 방식에 따라 공항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트랜스cg) 이에따라 종전부지 활용과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하고
하반기에는 이전 주변 지역 지원 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와 주민 투표를 거쳐
올해안에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후보지 2곳의 공항이전 비용은
국방부와 합의한 8조원과 8조 2천억원으로
대구시는 올해 안에 이전지 선정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 ( 전문가 검토 추정 이전)사업비 부분들은 8조에서 8조2천억 정도로 됐고요
(종전부지 재평가 해서)추정 가치 부분들은 9조에서 9조 2천 수준으로 제출해서 이 부분들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K-2부지의 47%에
인근의 안심 뉴타운 개발 단가를 산정해도
9조에서 10조원의 수익이 가능해
지원 비용 3천억원을 포함해 금융비용과
후적지 개발 비용을 댈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시.도는 이전지가 선정되면
국토부와 민간공항 규모 등을 협의하고
광역교통망 구축과 인근 지역 개발 계획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이전 후보지가 결정되는 대로 광역교통망 고속도로나 KTX, (공항철도) 전철이라든지 이런 부분 철저한 준비를 해서 중앙정부와 협의를 잘 거처 나가겠습니다".

대구시는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와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를 벤치 마킹하고
기존 부지의 개발 청사진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