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 1안타 삼성, 두산에 완패

편집부 김다나

2019년 05월 16일

<ANC>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이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두산 린드블럼에 꽁꽁 묶이며 완패했습니다.
여) 유일한 안타였던 구자욱의 솔로포로 간신히 퍼펙트게임은 막았습니다. 어제 경기 정리했습니다.

<VCR>

윤성환이 선발로 나섭니다.
상대는 평균자책점과
다승부문 리그 1위, 린드블럼입니다.

경기 초반부터 실점위기를 맞는 윤성환.
1,2회 연속 득점권에
주자를 출루시키며
두 점을 먼저 내줍니다.

반면, 꽉 막힌 삼성의 타선.
린드블럼 공략법을 찾지 못하면서
6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석 점 뒤진 7회 초,
구자욱의 세번째 타석.
걷어올렸습니다.
홈런을 직감한 표정인데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린드블럼의 퍼펙트 행진을 막는
귀중한 한방이 터집니다.

9회초 삼성의 마지막 공격.
박한이, 그리고 김상수가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두산 호수비의 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최종스코어 1:3
퍼펙트게임은 간신히 막았지만,
사실상 삼성의 완패였습니다.

나란히 1승을 나눠가진 양 팀은
오늘 잠실에서 위닝시리즈를 놓고 격돌합니다.

생생베이스볼 김다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