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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 - 5개 서원 세계유산 눈앞...역시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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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19년 05월 20일

[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는데요.
전체 등재 대상 9곳 가운데
절반을 넘는 대구,경북 서원들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0kg을 감량하고 현역 입대한 대구 청년의 소식과
군가 대신 '아기상어' 노래를 열창하는
미군들 모습까지 한 주간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김다은 앵컵니다.


1.
[서원 영상 나오며]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느껴지시죠?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주 소수서원, 안동의 도산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등
등재 대상 9곳 가운데 대구,경북 서원이
5곳이나 포함되면서
역시 대구,경북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는, 이들 서원이 성리학 거점으로 사회 변화를 이끌고,
건축 문화를 꽃피우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는데요

다음 달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등재가 확정되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건장한 한 청년의 입대 소식이 최근 화젠데요

대구에 사는 21살 천영수씨는
2017년 병역판정 검사에서
100킬로그램을 훌쩍 넘는 몸무게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천씨는 대구경북 병무청의 체중 감량
지원 프로그램인,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10kg 감량에 성공하며, 지난 13일 육군훈련소에 입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정한 애국자다, 자랑스럽고 멋지다'는 찬사가 이어졌는데, 일부에서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현역 입대를 해야 하느냐'고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자원해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3. [상어가족 부르며 훈련하는 장면 ]

건장한 군인들이 열창하는 이 노래,

시청자 분들께서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상어가족'이라는 동욘데요.

씩씩한 군인들의 동요 군가,
미국 조지아주 군인들의
훈련 장면을 담은 이 반전 동영상이, 요즘 SNS에서 인깁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 노래가,
군인들에게도 이토록 힘을 주는지
미처 몰랐네요.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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