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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단 화재, 4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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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19년 05월 20일

오늘 새벽 구미 공단동에 있는
한 제조업체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4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우 기자 전해주시죠

네,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3시 36분쯤입니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의료장비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주변은 순식간에 시커먼 연기와 함께
인화성 물질로 뒤덮였고 인접한 공장으로 번져 나갔습니다.

불은 메탈 마스크와 초음파 세척기를 만드는
의료장비 생산업체에서 발생해 인접한
4개 공장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5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공장 3곳도 피해를 봤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3백여 명과 소방차 50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20분쯤 불길을 잡고 현재 잔화를 정리중입니다.

또 일부 공장에 보관중이던 유해 화학물질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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