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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상생 일자리 곧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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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19년 05월 20일

광주에 이어 구미형 일자리 만들기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1순위 후보지로
구미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구미가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복지 등을 통해 임금을 보전해주는 방식입니다.

정부와 청와대는
제2,제3의 광주형 일자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혀 조만간 전국으로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정태호/청와대 일자리수석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확산을 위해서 엄청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6월 이전에는 한두곳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리라고....”

여권 관계자는 전북 군산과 구미,대구를 비롯한
후보 지역 가운데 구미가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미시와 상생형 일자리 분야 협의가 진행 중인 업종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권/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기 배터리 분야의 대기업 유치를 통해서 구미형 일자리를 만들고 앞으로 구미의 전기전자산업과 결합해서 친환경 자동차로 나아가는 전 단계의 산업을...(육성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업종에서 상생형 일자리가 타결된다면 참여 가능한 대기업은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입니다.

클로징) “광주에 이어 구미가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면 지역 균형발전 취지에도 부합합니다. 그러나, 군산 등 다른 지역에서 향후 논의가 급진전될 경우, 구미보다 앞서 상생형 일자리 협약이 타결될 가능성도 열려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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