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양극재', '5공단' 입지 가시화!
박영훈 기자 사진
박영훈 기자 (news24@tbc.co.kr)
2019년 06월 11일 07:36:39
공유하기
LG화학이 구미형 일자리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입지는
구미 5 국가산업단지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 공장을 구미에 건립하겠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LG 화학이 지난주 투자 유치 제안서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구미 인근에 전기차 생산 공장이 없어 완성품 대신 소재 공장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세용/구미 시장]
"(LG 화학은) 배터리 (분야) 중에서도
양극재 생산을 중심으로 하고, 이것은 현재 세계적으로 배터리 생산에서
최첨단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원가의
40%에 달하고, 전체 투자 규모는
6천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브릿지>
"LG 화학이 생산 기지를 어디에 건립할지도
초미의 관심삽니다. 구미시는 5공단 입주를
원하고 있는데 LG 측도 5공단 활용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성장세인 만큼
구미의 기존 LG 공장 부지 대신 향후 공장 증설이 가능한 5공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깁니다.

구미시는 LG 측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빠르면 내년 초에 양극재 제조공장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 조건으로
LG 화학에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