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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가산 4차선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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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19년 06월 19일

칠곡군 왜관읍과 가산면이
한결 가까워졌습니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지방도 확장공사가 8년 만에 마무리돼
주행거리가 짧아지고
오가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현장 씽크/준공식>

칠곡 왜관과 가산을 잇는 동맥이
시원스레 뚫렸습니다.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뒤
8년 간의 공사를 모두 마치고
전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트랜스 CG- IN>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가산면 다부리까지 16.6킬로미터 길이로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어져
교통 여건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트랜스 CG-OUT>

왜관과 가산 간 주행 거리는
3킬로미터 짧아졌고, 소요 시간도
기존 21분에서 11분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윤종진/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왜관-가산 간 도로가 칠곡 지역의 교통 인프라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 등..."

또 해당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통제가 잦았는데
유학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새롭게 뚫리고
완만한 직선 구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윤병규/칠곡군 석적읍]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있고, 중앙고속도로 타기가 얼마나 편리한지 몰라요."

경부고속도로 왜관 IC와
중앙선 다부 IC로의 접근성도 크게 나아져
한 해 160여 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국가지원지방도인
왜관-가산 간 도로 확장공사에는
국비 천 5백여억 원과 도비 7백 50여 억원 등
모두 2천 2백여 억 원이 들었습니다.
TBC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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