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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화물운송 하늘길 끊기나
입력 : 2019-07-09 16:19
취재부 남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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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구공항의 화물운송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대한항공이 경영 적자를 이유로 오는 10월부터 화물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대구시가 대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박정 기잡니다.


[REP]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화물운송 소포들입니다.

복숭아, 귤 등 과일을 비롯한 신선식품들이어서 빠르고 안전한 항공편 운송이 필숩니다.

대한항공은 대구국제공항 개항 초기부터 화물터미널과 운송 업무를 맡아왔는데, 오는 10월부터 화물운송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수억 원의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윱니다.


[☎INT.한혜선/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 화물팀]
"KTX나 해운 쪽으로 물량이 많이 유실되다 보니까 항공 화물 물량이 점차 주는 추세인 거죠.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해서... 터미널 운영 중단까지 지금 결정이 된 상황이고요."

대구와 제주를 오가는 화물량은 한 해 4천 7백 톤, 하루 평균 12톤 정돕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각각 대구와 청주, 광주 지역을 나누어 맡아 상대 항공사 화물까지 처리해왔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이 사업을 중단하면 아시아나도 독자적으로 화물운송 사업을 계속하기는 어려운 형편이어서 화물운송 하늘길이 끊기는 겁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대구공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국제선 환승 전용 노선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습니다."

그때도 경영난이 이유였는데, 대형 항공사가 지역의 여객과 물류 편의 제공이라는 공적 역할을 외면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정연철/대구시 민항활성화팀장]
"(대한항공 측에 최소한 내년 6월까지는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또 다른 항공사에 대해서도 화물 운송 사업 참여 여부에 대해 의견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공항 이용객이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물류와 장거리 여객의 하늘길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처집니다.

TBC 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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