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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이 미래다 1탄 삼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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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19년 08월 26일

[앵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부품과 소재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이 국가적인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TBC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는
위기 속에도 미래를 위해 첨단기술에 투자하는
기업을 찾아가는 기획시리즈
"신기술이 미래다"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삼보모터스'를 정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첨단 로봇 장비가 자동차 엔진과 연결되는
파이프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 다른 로봇은 부품들을 현장으로 옮겨줍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보모터스가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 공정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치의 오차 없이 이뤄집니다.

수소연료 전지차의 핵심 부품인
금속 분리막으로 분리막의 전기 전도성을 높이는
코팅 기술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미 국내 첫 자동변속기 국산 부품과
전기차용 감속기 개발에도 성공해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독보적인 기술 개발에 힘입어 회사는
창립 42년만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장국환/삼보모터스 사장]
"미래동력 성장이란 다른 기업에 비해 앞서 가지 않으면 (기술개발은)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죽느냐 사느냐 하는 건 절박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젭니다."

성장의 원동력은 지속적인 R&D 투자였습니다.

전체 직원의 15% 정도가 R&D 관련 인력이고 매출의 5% 정도를 기술개발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 2백 여 종의 다양한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고, 미국과 체코,중국 등 17개 법인과 지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 속에서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매출 목표 1조 4천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보모터스는 이제 미래차 부품 개발에 집중하며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장국환/삼보모터스 사장]
"고효율 공장을 실현해 생산성이나 가동률,
품질면에서 최고의 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한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꿈입니다."

지능형 자동차 핵심부품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커버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자율 주행차용
터치 센서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 대구 대표 자동차부품기업 삼보모터스의 기술 개발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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