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톡톡)눈썰미로 외근 중 범인 잡은 형사 등

편집부 이향원

2019년 08월 26일

SNS 톡톡입니다.

뛰어난 눈썰미로
절도 용의자를 검거한
대구의 한 형사,
그리고 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 온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꼬마 주인의 숙제를 감시하는 반려견도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뛰어난 눈썰미와 관찰력으로
범인을 잡아낸 대구의 한 형사가 화젭니다.

동대구역 복합 환승센터.
외근 중인 두 형사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뒤따라 내려갑니다.

형사가 쫓은 사람은 다름 아닌
2년 전 절도사건의 용의자!
당시 CCTV에 찍힌 절도범의
얼굴을 알아본 건데요.

결국 범인은 그 자리에서
쇠고랑 신세를 지게 됩니다.

이 형사는 지난해 5월에도
뛰어난 눈썰미로 단 7초 만에
범인을 알아차리고 검거해
'7초 형사'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박~ 천직이네요!”“외근 중에도
저렇게 열심히 일해주셔서 든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 시내를 가다가
할리우드 배우를 마추질
확률이 몇 %나 될까요?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목격담이
SNS 상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글 메뉴판이 눈에 띄는 음식점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식사를 하고요,

명동의 한 백화점 앞에서
졸리와 아들이 걷고 있는
사진도 올라왔는데요.
아들의 국내 대학 입학식
준비로 분주하다고 합니다.

여기 학생을 열심히 공부시키는 선생님,
아니 강아지가 있습니다.

영상 속 반려견은 근엄한 자세로
테이블에 앞발을 올리고
꼬마 주인이 숙제를
열심히 하는지 지켜봅니다.

중국의 한 아버지가
초등학생 딸이 숙제를 미루고
스마트폰에만 빠져있자
반려견을 훈련시켜 숙제하는 딸을
감시하게 한 건데요.

실제로 이 방법이 효과가 있었는지
딸은 스마트폰에 한 눈 팔지 않고,
숙제하는 동안은 집중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