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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대구FC 4위 탈환...'세징야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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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나

2019년 08월 26일


<ANC>
굿모닝스포츱니다.
대구FC는 지난 주말 강원FC에 3:1로 승리해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줬습니다.
김다나 앵컵니다.


<VCR>

4위 자리를 건 대구FC와 강원FC의 맞대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립니다.

전반 10분, 에드가가 박스 안쪽으로 밀어준 볼을
세징야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킵니다.
대구가 한 점 먼저 앞서갑니다.

곧바로 찾아온 역습찬스.
중앙에서 치고 올라가 왼쪽 김대원에 연결합니다.
코너를 노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두 점 뒤진 강원FC가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조현우의 슈퍼세이브에 번번히 가로막혔습니다.

그 사이 또 한번의 역습을 노리는 대구FC.
세징야가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드는데요.
원샷 원킬! 세번째 골이 터지자 홈팬들이 모두 일어나 환호합니다.

후반 들어 강원 이현식에 한 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습니다.

최종스코어 3:1
세징야의 멀티골과 김대원의 추가골로 대구가 4위 강원FC와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합니다.

이번 승리로 4위자리를 탈환한 대구FC는
오는 일요일 5위 상주상무와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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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1회부터 2점을 실점한 라이블리의 제구가
좀처럼 잡히질 않습니다.
2회 초, 여섯점을 더 내주고서야 첫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아홉점 뒤진 2회 말,
삼성의 첫 득점은 김동엽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좌익수 앞 적시타로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어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따라붙습니다.

그러나 3회부터 등판한 계투진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격차는 무려 18점 차로 벌어집니다.

8회 말 주자 1,2루에
박찬도, 김도환, 박해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넉 점을 더했고

9회말 최영진이 두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분발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최종스코어 8:21
주말 2연전,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내일부터 광주로 옮겨 기아타이거즈를 만납니다.

굿모닝스포츠 김다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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