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날씨

편집부

2019년 09월 20일

이번 주말 태풍 때문에 걱정입니다.

<CG1> 현재 소형급인 태풍 타파는
오키나와 남서쪽해상에서 북상중입니다.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중형급까지 세력을 키워서
제주도에 근접하겠고,
밤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하겠는데요.
경상도 해안을 스쳐 지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CG2> 때문에 주말에 이어서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그 중에서도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새벽사이가
최대 고비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이 100에서 300mm,
동해안지역은 400mm이상의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해안가에는 최대 순간풍속 16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도 예보돼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일부 중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우리지역은 대구와 남부지역부터
아침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태풍과 함께 기온은 뚝 떨어져서
서부지역 낮 동안 20도에서 22도의 분포 예상됩니다.
중부지역도 대구 20도, 경산은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동부지역은 일요일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풍로 인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태풍이 지나고 다음 주에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