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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공공자전거'바람..대구만 뒤쳐져
입력 : 2019-11-05 12:08
취재부 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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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전국에서 자전거의 대중교통 분담률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연계해 활용하는 공공자전거나 공유 자전거 도입은 서울시 등 다른 지역보다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시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릉이 자전거입니다.

서울시는 5킬로미터 내에서는 어떤 교통수단보다 경쟁력이 있는 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3만대까지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 외에도 대전시,창원시,세종시,고양시,안산시 등 공공자전거 도입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의 위치정보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 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와 반납을 가능하게 하고 전기자전거를 공공자전거로 도입하는 지역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지원해 민간이 운영하는 이런 공유자전거도 인천시와 울산시 성남시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황정훈/ 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스테이션이 없이 아무데서나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라는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아직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도시철도역사 39곳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지만 이용이 낮은데다 공공자전거 도입도 검토만 되풀이하고 있고 관련 인프라는 자전거 이용률에 비해 정비 확충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대구에서다른 교통사고는 줄고 있는데 자전거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 그리고 주차장, 보관대 이렇게 인프라 구축하는 것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어제 대중교통활성화 포럼을 열었는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는 자전거의 대중교통 연계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접근 환경과 환승 체계, 차량 위주의 도로체계 등을 개선하고 공공자전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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