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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TK 공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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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19년 11월 18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대구경북지역 공략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일찍 확정해 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출신
인재를 영입할 전략입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내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공천 작업이
예년보다 빨라질 전망입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최근 대구경북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대개 1~2월에 이뤄졌던 공천 작업을
가급적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보자들이 충분한 선거 운동을 통해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훌륭한 인재를 공천해 TK지역은 물론 수도권까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입니다.

황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 대통합을 이뤄내고
중진용퇴론을 비롯한 인적 쇄신은
필요하기 때문에 당무 감사 등을 통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나는 물갈이라는 말을 안 씁니다. 인적 쇄신 이런 얘기는 할 수 있는데...총선기획단에서 여러 검토를 하고 있어요. 여러 논의를 거쳐서 정리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재 영입으로
TK지역에서 총선 승부수를 띄울 전략입니다.

경쟁력 있는 전현직 관료를
대구경북을 비롯해 민주당 열세 지역에
전면 배치해 험지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복안입니다.

김현권/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 각 분야에서 검증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오는 것, 이것이 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인데요. 지금 착실하게 준비가 되고 있고 시간이 좀 지나면 우리가 준비한 카드가 차근차근 제시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징) “5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 모두 대구경북지역에서 인재 공천과 인적 쇄신 등 전략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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