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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적색노면 표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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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20년 01월 13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에도 '적색노면표시'를 설치해
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호주 산불소식과 새해맞이 다이어리 꾸미기 등
한 주간 sns화제의 소식들을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요즘 대구지역 곳곳에서
적색의 노면 표시를 볼 수 있는데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역 내 소화전 등
소방 관련 시설 주변 227곳에
적색 노면을 설치했습니다.
붉은색이라서 눈에 잘 띄죠?

이곳에 주차하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다는데요,

불법 주차 차량 운전자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최대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구소방당국은 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 관련 시설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2.새해를 맞아 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일명 '다꾸'라고 하는데요.

색색의 볼펜, 스티커, 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
다이어리 꾸미기 아이템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붙이며
개성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유튜브에서는 '다꾸 팁'을 알려주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이어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재미있는 놀 거리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다꾸 너무 귀엽다, 금손이다,
예쁘다"며 너도나도 다이어리 꾸미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3.요즘 호주에서 산불 피해로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런가운데 소방차 사이렌 소리를 따라하는
까치가 sns상에서 화젭니다.

<씽크>
까치 사이렌 따라하는 영상

사이렌 소리와 정말 똑같죠?

호주 까치는 높은 옥타브까지 소리를 낼 수 있고
다른 새 소리나, 개와 말 울음소리까지
따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까치가 따라할 만큼 화재가 오래 지속됐고,
피해도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상징적인 동물인 코알라도
현재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애기도 있는데
피해가 집중된 호주 동남부 지역은
코알라의 서식지와 겹치는 곳으로,
코알라 8천 마리가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호주에서 죽거나 심하게 다친
야생동물 수는 5억 마리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호주에선 '생태계의 종말'이란 탄식이
나오고 있는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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