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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설 민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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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0년 01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설 밥상머리 민심에 오를 이슈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보여
여,야 모두 프레임 대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황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구경북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건 야당이 아닌
집권 여당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내 유력 대권 주자인
김부겸 의원을 부각시켜
설 밥상머리 민심을 공략합니다.

[남칠우/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우리 민주당은 집권 여당입니다, 25명의 대구 경북 국회의원 중에 23명이 야당입니다, 거기에 야당 국회의원 한,두명 늘어난다고 해서 대구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자유한국당은 이번에도
현 정권 심판을 앞세웠습니다.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논란은 물론
공수처법과 선거법 날치기 처리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는데 주력합니다.

이와 함께 보수 통합의
방향성을 제시해 지역 여론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종섭/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서 제시를 하고, 그야말로 정권 교체를 위해 저 사람들이 믿을만한 사람이구나 하는 확신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보수당과 우리공화당 등
군소 정당들도 지역구 전통시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또,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동대구역과 터미널 등에
지역 정치권이 총출동해 설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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